'아름다운 절' 선암사 모처럼의 단비가 내리던 4월의 마지막 날, 순천 선암사에 가기위해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다. 연녹색으로 물들은 산과 들이 물기를 머금어 한층 더 싱그럽다.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비는 보슬비였다가 장대처럼 내리기도 한다. 유홍준 교수가 '가장 아름다운 절'로 꼽은 선암사를 보게 된다.. 사찰 순례 201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