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사람/법정스님 수연(水然) 스님! 그는 정다운 도반(道伴)이요, 선지식(善知識)이었다. 자비(慈悲)가 무엇인가를 입으로 말하지 않고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그런 사람이었다. 길가에 무심히 피어 있는 이름 모를 풀꽃이 때로는 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하듯이, 그는 사소한 일로써 나를 감동케 했던 것이다. .. 마음을 맑게하는 글 2014.08.15